서울시는 국제회의를 서울로 유치하려는 단체에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하겠다고 3일 밝혔다. 국제기구에 가입한 기관, 법인이 외국인 참가자가 100명 이상이고, 3일 이상 이어지는 회의를 유치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국제기구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이나 법인이라도 외국인이 150명 이상 참가하고 2일 이상 진행하는 회의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외국인 참가자가 50명 이상이고 개최 효과가 크다고 판단되는 국제회의를 유치하려 활동 중이거나 유치 확정 뒤에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 역시 지원 대상이다.
지원 실무를 담당할 ㈜서울관광마케팅은 1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트홀에서 ‘서울 컨벤션 유치·개최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원금 신청 및 접수는 서울관광마케팅 컨벤션뷰로 홈페이지(www.miceseou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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