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야쿠르트가 협찬한 제3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에 대한 마지막 순회전시가 8일까지 충남 서산시 서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3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국립중앙과학관 최은철 과학전시연구단장, 류광호 서산교육장, 류광선 충남과학직업교육원장, 신득균 서산중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전시회에는 이번 대회 대통령상 수상작품인 서산중 2학년 박상현 군(14)의 ‘신개념 오르락내리락 롤스크린 당기미’ 등 40여 점이 전시된다. 지난달 6일 대구를 시작으로 경북 포항, 전북 전주, 충북 청주 등을 거친 순회전에는 전체 입상작(298개) 가운데 우수 작품만 전시되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제55회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작품 40여 점도 함께 전시해 두 대회의 특징을 비교해 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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