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세계관광 트렌드 한눈에 보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13일 03시 00분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어제 고양시서 개막


20개국 점심 메뉴  ‘제7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12일 전 세계 33개국 350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15일까지 열리는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20여 개국의 점심 메뉴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박영대  기자
20개국 점심 메뉴 ‘제7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12일 전 세계 33개국 350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15일까지 열리는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20여 개국의 점심 메뉴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박영대 기자
최신 관광산업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제7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주최로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한국관광의 미래를 엽니다’라는 주제로 350여 개 관광 관련 기관과 단체, 업체, 해외관광청 등이 참가해 관광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행사장은 지자체와 세계 각국의 관광홍보관, 의료관광상담관, 국제이벤트관, 채용박람회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박람회에는 여행상품 판매 시스템이 도입돼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경기관광공사는 현대아산과 양해각서를 맺고 공동상품으로 내놓은 ‘개성관광-경기도 1박 2일 상품’을 행사 기간 하루 선착순 100명씩 모두 400명에게 예약 판매한다. 또 메이필드호텔과 라마다호텔 등 13개 관광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채용박람회도 열려 13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대륙별 음식 판매관에서는 20여 개국의 점심메뉴를 맛볼 수 있는 ‘세계인의 점심 페스티벌’도 열린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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