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기업 NHN㈜ 연구소 및 연수원 기공식이 12일 강원 춘천시 동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 김진선 강원지사, 이광준 춘천시장, 허천 국회의원, 김상헌 NHN㈜ 대표이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NHN㈜ 연구소 및 연수원은 6만2914m²(약 1만9031평)의 터에 연면적 3만1000m²(약 9377평) 규모로 201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NHN㈜은 연구소 및 연수원을 연구 프로젝트와 교육, 학습, 워크숍 등의 업무가 가능한 친환경 복합공간으로 운영한다. 또 최신 시설의 오디토리엄과 북카페 등 일부 시설을 춘천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NHN㈜ 연구소가 본격 가동되면 현재 운영 중인 NHN서비스㈜의 고용인력을 포함해 7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매년 500억 원의 지역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NHN㈜은 2007년 4월부터 NHN서비스㈜의 춘천지역 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400명의 인력 가운데 340명을 춘천 지역에서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