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 대전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회관이 17일 문을 연다. 유성구 노은동 월드컵경기장 내 동관 1층에 5820m²(약 1760평) 규모로 조성된 어린이회관은 실내엔 각종 체험시설과 육아발달지원센터, 장난감 대여센터, 3D입체영상관 등이, 야외공원에는 오감정원과 가우디 분수, 춤추는 벽, 120석 규모의 공연장 등이 들어섰다. 체험시설은 세계문화체험존, 직업체험존, 과학체험존, 스포츠체험존 등 4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또 아동전문가가 어린이의 신체 발달, 인지능력, 의사소통능력, 사회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 분석해주는 아동발달적성검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12세 이하의 영유아와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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