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인 교수진, 자연과 하나 된 캠퍼스 등 연대 원주캠퍼스의 매력에 푹 빠져 홍보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 자랑을 들어본다.
○ 김은혜(명지외고 졸·동아시아국제학부 09학번)
오빠가 보건행정학과에 다니고 있어서 입학 전에 여러 번 학교에 와본 경험이 있어 낯설게 느껴지지가 않았다. 남들보다 1년 늦게 입학한 탓에 기대감이 더 컸는데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 모든 것에서 만족한다. RC(Residential College)제도를 통해 신입생 때 같은 과는 물론 다른 과 학생들과도 친해질 수 있고, 교수님들로부터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후원과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학기 초에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기숙사를 담당하는 마스터(Master) 교수님과의 상담을 통해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신입생에게 1년간 무료로 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도 해준다. 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 학생들과의 동아리 활동과 5월의 축제는 잊을 수가 없다. 청설모와 고라니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자연친화적인 캠퍼스는 낭만으로 가득 차 있다.
○ 송광준(서울외고 졸·경영학부 09학번)
‘알면 알수록 더 매력적이다’라는 말은 연대 원주캠퍼스를 위한 말인 것 같다. 서울 소재 대학 진학이 목표였기에 처음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입학안내책자를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고, 주저하지 않고 선택했다. 입학 전 캠퍼스 안팎에서 일주일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더욱 갖게 됐다. 힙합동아리와 주식투자동아리에서의 활동은 틀에 박혔던 고교 3년간의 생활을 잊게 하는 ‘신세계’와 다름없다. 교수님들의 수준 높은 강의는 자의식 개발과 전공 지식을 쌓는 기폭제다. ‘맛깔스럽게 잘 차려진 요리’. 바로 연대 원주캠퍼스다.
○ 김명인(거창고 졸·경영학부 09학번)
연대 원주캠퍼스는 고3 때만 해도 입학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무조건 서울소재 대학 입학을 꿈꿔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상보다 수능 점수가 좋지 않게 나왔다. 서울의 비인기학과와 지방소재 대학을 놓고 고민하던 중에 연대 원주캠퍼스가 눈에 들어왔다. 캠퍼스라는 ‘꼬리표’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가능성’을 보고 결정했다. 몇 년째 원주캠퍼스의 입학성적이 올라가고 있었고 서울 신촌 캠퍼스와의 교류도 다양해져 교육의 질이 변화하고 있었기 때문. 새로운 기회를 잡고 싶다면 연대 원주캠퍼스 선택을 추천한다.
○ 존 러스(교환학생·미 오하이오 주 애크런주립대)
연대 원주캠퍼스는 아름다운 산들에 둘러싸인 좋은 곳이다.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는 캠퍼스는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연세플라자와 학생회관, 도서관, 기숙사,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건물들은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편안하고 훌륭한 시설들이다. 나와 주위의 모든 학생은 연대 원주캠퍼스의 일원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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