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mom) 편한 육아세상.’ 서울 강남구가 19일 내놓은 출산장려정책 프로젝트명이다. 아이를 낳기만 하면 육아나 직장 걱정 없이 키우기 편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사람들이 기억하기 쉽게 ‘엄마(mom)’와 ‘마음’이란 단어 두 개를 동시에 담았다고 강남구 측은 설명했다.
강남구는 출산장려정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종 홍보영상물과 포스터, 외부 공문 등에 이 프로젝트명을 활용할 계획이다. 강남구 출산장려정책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제공되는 출산장려금과 셋째 아이부터는 어린이집 무료 이용, 12세 이하 무료 예방접종 등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강남구 출산장려정책 프로젝트명을 널리 활용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강남구의 출산율이 크게 증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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