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희망근로서 만든 공예품 불우이웃돕기 위해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23일 03시 00분


전통한지공예를 익힌 희망근로사업 참가자들이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작품전을 연다. 22일 대구 남구에 따르면 23∼27일 남구청 1층 문화갤러리에서 전통한지공예품 바자를 연다. 이 행사에는 희망근로사업으로 전통한지 공예를 배운 주민 13명이 만든 공예품 600여 점을 판매한다. 구청 측은 7월부터 대구남구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희망근로사업과 연계한 전통한지공예품기술 보급운동을 벌여왔다. 희망근로사업 참가자들은 손수 만든 쌀통과 서랍장, 쟁반, 반짇고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예품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금으로 쓰인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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