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장정일 씨 초청 ‘책 읽는 강의실’ 행사가 24일 오후 7시 한림대 일송기념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일송기념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 씨의 신작 ‘구월의 이틀’과 우리 시대 청춘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장 씨는 1984년 무크지 ‘언어의 세계’에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고, 198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실내극’이 당선됐다. 그는 그동안 ‘너에게 나를 보낸다’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내게 거짓말을 해봐’ 등 독특한 소재와 파격적 묘사의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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