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한기대·총장 전운기)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코닝정밀유리 등 삼성 계열사들과 26일 ‘한기대-삼성 설비기술 경진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한기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삼성 4개 계열사와 한기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재학생 등 모두 25개 팀이 참가해 생산설비의 가공, 조립, 시험, 검사, 운반 등의 실력을 겨룬다. 대상으로 뽑힌 1팀은 노동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금상 2팀은 한기대 총장상과 상금 70만 원, 은상 3팀은 한기대 첨단기술교육센터장상과 상금 50만 원, 장려상 2팀은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사장상과 상금 30만 원을 각각 받는다.
행사를 주관한 이우영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대회는 한기대와 삼성 현장 엔지니어들을 위한 기술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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