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의 역사와 유산’ 발간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27일 08시 10분


유적-유물 사진 240점 실어

대구의 유적과 유물을 정리한 책인 ‘대구의 역사와 유산’이 26일 발간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펴낸 이 책은 217쪽 분량으로, 지난해 펴낸 자료집인 ‘옛 사진으로 본 근대 대구’에 이어 향토사를 재조명한 것이다.

이 책에는 최근 발굴된 선사유적을 비롯해 대구향토역사관 소장 유물 사진 70점, 지역 박물관과 발굴기관의 유물 사진 122점, 대구의 대표적 문화유적 48곳을 담은 사진 등이 실려 있다. 대구문예회관 관계자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유적과 유물이 사진과 함께 시대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향토사를 공부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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