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다음 달 1일부터 사흘간 부산 남구 용당동 캠퍼스 중앙도서관 특별전시장에서 ‘2009 TU-산학협력 전시회’를 개최한다.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서 녹색성장 선도형 녹산 산업단지의 고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행사. TU는 동명대 영문 이니셜.
이 대학은 올 6월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의 ‘2단계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130억 원가량을 지원받는다. 이에 앞서 2004년 1단계 산학협력 지원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연구비 100억 원을 받는 등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1, 2단계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지난해와 올해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산학협력 거점 대학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2단계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단 25개 작품, 미디어 융합 전공과정 지원 사업단 5개 작품, 중소기업 공동 산학협력실 부설연구소 5개 작품, 스포츠 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사업단 5개 작품 등을 선보인다. 1일 김중현 교과부 차관, 2일 김성동 전자부품연구원(KETI) 본부장, 유범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지로봇연구단장, 3일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송승준과 임경완 투수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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