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빙자간음죄가 위헌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 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사람들은 국가에 구금 기간 만큼의 형사보상금과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게 됐다. 1955년 70여 명의 여성을 농락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한국판 카사노바’ 박인수 씨는 과연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비영리민간단체들 얼마 받아 어디 썼나
정부의 ‘비영리민간단체지원사업’이 시행 10주년을 맞았다. 시민단체의 공익활동 지원과 자립성 강화를 목표로 시작한 이 사업이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운영됐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비’정부기구(NGO)가 아니라 ‘친’정부기구 육성사업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그동안 얼마를 지원받았고 어디에 썼는지 들여다봤다. 美백악관이 꼽은 2016년 유망직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노력에도 미국의 실업률은 하늘 높은 줄 모른다. 지난해 말 대선에서 승리할 때만 해도 6.8%였던 실업률은 이미 10.2%까지 치솟았다. 백악관은 제조업과 건설경기 회복으로 앞으로 일자리가 늘 것이라며 2016년 직업시장의 전망과 함께 유망직종을 소개했다. 신종플루보다 무서운 어플루엔자?
돈을 많이 벌면서도 불면증,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심리학자 올리버 제임스는 이미 풍족하지만 남들보다 더 큰 집, 높은 지위, 멋진 외모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어플루엔자(부자병)에 걸렸다”고 표현한다. ‘어플루엔자’의 원인, 증상과 치유법을 소개한다. ‘의사’ 봉중근, 日투수 왜 만났을까
‘의사(義士)’ 봉중근이 일본에 정보를 유출했다고?.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의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가 봉중근을 찾아와 내년 시즌 퍼시픽리그에서 상대하게 될 김태균(롯데)과 이범호(소프트뱅크)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민감한 질문을 받은 봉중근은 어떤 답변을 내놓았을까.
民官學손잡은 횡성 FC의 기적
성적 지상주의로 ‘축구기계’를 만드는 기존의 학원 축구와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국내 첫 비영리 사단법인 축구클럽인 횡성 FC(사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미있고 창의적이며 하루 꼬박 6교시 공부도 병행하는 축구팀이 가능한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야구선수들 골프실력 ‘투고타저’
야구에서 날아오는 공을 때리는 타자 출신들은 골프를 쉽게 배운다. 비거리도 엄청나다. 하지만 골프 고수 중에는 타자보다 투수 출신이 더 많다. 23일 열린 야구인 골프대회에서도 베스트 스코어를 비롯한 대부분의 타이틀은 투수들이 차지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