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세계해양포럼’ 등 ‘MICE 스타브랜드’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3일 06시 30분


부산에서 매년 열리는 2개 국제회의가 한국을 대표하는 컨벤션에 뽑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세계해양포럼’과 ‘아시안영상정책포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MICE 스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MICE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대규모 국제회의(Conventions), 전시회 및 이벤트(Exhibitions)를 결합한 용어. MICE 스타 브랜드에 선정되면 문화부로부터 앞으로 3년간 자금 지원과 외국인 참가자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세계해양포럼은 해양 콘퍼런스 시장 선점 및 해양 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인 점을, 아시안영상정책포럼은 아시아의 영상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MICE 스타 브랜드로 뽑혔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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