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 교차로 29곳 이름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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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3일 06시 30분


‘둔산여고네거리’ ‘연정국악문화회관네거리’ ‘갑천중삼거리’…. 시민이 직접 지은 대전시내 교차로들의 새 이름이다. 대전시는 시내 주요 교차로 29곳의 이름을 시민 공모를 통해 새로 정해 2일 발표했다. 기존 이름이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추상적이어서 식별이 어렵기 때문.

서구 갈마동 반월삼거리는 갈마초교삼거리로, 중구 유천동 서부터미널네거리는 버드내네거리로 바뀐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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