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대학 및 유수 연구기관과 잇따라 손을 잡는다.
충북도는 8일 오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우택 지사와 장호성 단국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및 발전 공동협력을 위한 교류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두 기관은 첨복단지 활성화를 위해 교육, 연구, 기술부문의 인적교류를 포함해 관련 데이터베이스(DB) 공유, 우수 연구기관 유치,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등 포괄적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장 총장은 “의료산업은 미래사회의 핵심사업인 만큼 지자체의 지원과 대학의 임상 및 연구역량이 맞물리면 새로운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28일에는 의약품 시험평가 분야 국내 최고 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와 MOU를 체결한다. 이 연구소와는 신약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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