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일대가 숙박과 문화, 교육, 오락시설 등을 갖춘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 개발된다. 경기도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와 유운리 일대 에버랜드와 주변 지역 646만 m²(약 196만 평)를 조만간 관광단지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에버랜드 측은 관광단지 지정이 이뤄지면 가족형 숙박시설, 모터파크시설, 문화교육시설, 복합상업시설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한 뒤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관광단지 조성에 2014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연간 11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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