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의 불륜 사건이 터진 직후, 결혼정보회사인 ‘웨디안’은 미혼남성 340명과 여성 402명 등 742명에게 ‘이성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확인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 결과, 여성은 64.9%인 261명이 ‘확인할 것이다’고 대답한 반면, 남성은 23.2%인 79명만이 확인할 것이라고 답해 대조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68.8%인 234명이 ‘이성의 문자메시지를 확인하지 않겠다’고 대답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응답자의 26.6%인 107명이 ‘확인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연인이나 부부가 서로 믿는다면 확인할 필요도 없고 못 보여줄 이유도 없겠죠∼”라는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