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주말, 떠나요!/우리 이야기로 재탄생한 ‘라보엠’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18일 06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대전 리소르젠떼 오페라단(대표 길민호)이 즐거운 오페라 여행 시리즈 제5편인 오페라 ‘라보엠’을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 무대에 올린다. 공연 일정은 20일 오후 4시, 7시 반 두 차례. 그동안 모든 공연을 매진시킨 이 오페라단은 푸치니의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라보엠’을 현실감 있게 각색해 재조명하겠다는 각오. 소프라노 한예진 최자영, 테너 최승원, 바리톤 길경호 양진원 이병민이 출연한다. 피아노는 강수영이 맡는다.

길 대표는 “보헤미안의 이야기를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며 “특별한 오페라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석 5만 원, S석 3만 원. 문의 042-485-3355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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