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에 국제중학교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23일 03시 00분


강동동 산하지구에 건립
2013년 개교 목표 MOU

2013년경 울산 북구 강동동 산하지구에 국제중학교가 생긴다. 울산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맹우 시장과 ㈜아이엠케이산업 신용원 대표, ㈜토피아에듀케이션 김석환 대표, 울산 산하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 박형길 조합장 등이 ‘울산국제중학교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제중학교는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 대행사인 아이엠케이산업이 학교 용지와 건축비 등 143억 원을, 영어교육 및 영재교육 전문기업 토피아에듀케이션이 7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할 예정이다. 학급당 25∼30명씩 24학급으로 2013년 3월 개교한다. 총정원은 600명.

울산시 관계자는 “학교법인 설립인가와 설립계획이 승인되면 착공할 계획”이라며 “국제중학교가 개교하면 글로벌 교육인프라 구축은 물론 해양복합관광도시의 질적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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