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술 제대로 알려면… 이 연극 보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24일 03시 00분


28일 인천 시민연극센터

28일 오후 3, 7시 인천 남구 용현동 시민연극센터(시연센) 특설무대에서 술 문화를 주제로 한 교육연극 ‘신촌비둘기’가 무료로 펼쳐진다. 특설무대는 용현성당 2층 강당에 600석이 마련됐으며 전직 구청장, 일반 시민이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다. 술 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신경정신과 전문의 2명이 자문에 응했으며, 인천 강화지역 전통민속주 제조회사인 ‘칠선주’가 협찬을 한다.

이 연극은 연극을 교육의 촉매제로 활용하는 ‘교육연극’이며, 시연센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이다. 연출을 맡은 박은희 시연센 대표는 1974년 극단 ‘고향’에 입단한 뒤 ‘오장군의 발톱’ 등 여러 인기 작품의 연출을 맡았고, 교육연극 보급에 앞장서 최근 한국여성연극인협회로부터 ‘올올이 빛나는 여성 연극인상(올빛상)’을 받았다. 032-866-4408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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