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첫 자율형 사립고인 ‘인천하늘고등학교’(가칭)가 2011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공항공사가 제출한 교육재단 ‘인천하늘’ 설립허가 및 학교설립 계획 승인 신청 등에 대해 재단 설립을 허가하고 학교 설립계획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측은 2011년 2월까지 인천국제공항 인근 중구 운서동 569 일대 3만700여 m²(약 9303평)의 용지에 교사 2채와 체육관, 기숙사, 식당 등을 갖춘 학교를 지어 3월 개교할 계획이다. 학급 규모는 각 학년 8개 학급으로 총 24개다. 학생 수는 학급별 25명씩 한 학년에 200명이며 전체 600명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사는 5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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