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편지]강지아/대학교재 후배에게 물려줬으면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25일 03시 00분


대학의 교재는 일반적으로 싼 게 2만 원이고 의학계열의 경우 비싼 것은 10만 원이 넘는 것도 많다. 보통 3만∼5만 원 한다. 현재 중고등학교에서는 교복 대물림, 책 대물림을 하는 것으로 안다. 비싼 대학 교재를 사용하는 대학은 왜 교재 대물림이 없는지 의아하다. 1학기만 배우고 책장에 넣어둘 바에야 동료나 후배에게 대물림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매년 같은 과목을 배우면서도 학기마다 책을 모두 다 구입할 수 없는 경우 선배에게 빌려 쓴다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선후배 간에 정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지아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2학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