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검토해 다음 주 중 최종적으로 대상 대학을 확정하기로 했다. 8개 대학이 모두 최종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교과부는 대상 대학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교과부는 “대학의 이름을 공개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명단 발표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또 대상 대학이 즉각 퇴출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교과부는 해당 대학에 먼저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자구노력을 요구한 뒤 이행 정도에 따라 퇴출이나 통합, 정원 감축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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