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유니버시아드(U)대회 준비 및 운영을 규정할 관련법이 올해 안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조영택 의원(광주 서갑)은 24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2015 광주U대회 등 3개 체육행사와 관련한 ‘국제대회경기 지원 특별법’(가칭)이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의결을 거쳐 금명간 법사위에 회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법안은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국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돼 연내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법안은 광주U대회 준비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회조직위원회 설립, 설치운영 자금 등의 재원조성 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 특별법이 통과되면 내년 1, 2월경 조직위를 출범시킨다는 목표 아래 사무총장(정무직)과 2급 사무처장, 3급 본부장 3∼5명 등 모두 100명 선으로 조직의 틀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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