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SCI급 논문 435편 발표 전국 5위 차지
해양대 국립대 대상 평가서 예산운영 우수기관 선정
부산지역 대학들이 연구 및 경영 성과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옛 한국학술진흥재단)이 238개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수행한 ‘2008년도 대학 연구활동 실태 조사’에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을 435편 발표해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이 재단 등재 후보지 이상 논문 발표 수도 849편으로 4위, 기술이전은 334건(이전료 8억3800만 원)으로 5위에 올랐다. 대학 측은 “자유과제 학술연구비와 우수논문 게재 장려금 등 각종 연구지원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국해양대는 교과부가 전국 40개 국립대를 대상으로 평가한 2009년도 예산운영 효율화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양대는 국제교류협력관에 해수 온도차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급식용 부식물 공동구매 등으로 연간 2억3000여만 원을 아꼈다.
동명대는 정보통신공학,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공학, 게임공학과 등 정보통신대학 4개 교육과정이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공학교육인증(ABEEK) 예비인정을 받았다. 동아대는 석당학술원에서 발간하는 ‘석당논총’이 이 재단 등재지로 선정됐다. 국문과 ‘동남어문논집’ 등 3개 학술지도 재단 등재 후보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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