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이 ‘대한민국 상위 1% 20대 꽃남들의 리얼 라이프’라는 광고 문구를 내걸고 초호화 생활을 하는 20대 남성 네 명의 일상을 묘사한 프로그램 ‘파파리치’의 방송을 보류했다.▶본보 7일자 A12면 참조 “용돈? 月3000만원… 술? 밸런타인30년 만”
김제현 온스타일 사업부장은 “내부적으로 좀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온미디어 측은 당초 이달 10일부터 매주 일요일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송 전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공개된 홍보 영상에서 “한 달 용돈으로 2000만 원을 쓴다”는 출연자 발언이 나오면서 “빈부격차를 조장한다”는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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