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해 희망근로사업 참가자 3518명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희망근로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시행된다. 모두 201억21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참가 대상은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다. 참가자는 하루 3만3000원(임금의 30%는 상품권으로 지급)을 받고 주거취약지역 시설 개선, 슬레이트 지붕 개량, 취약계층 자녀 학습도우미, 동네마당 조성, 공공시설물 개보수 등의 사업에 각각 투입된다.
시군별 모집 인원은 청주시 1488명, 충주시 490명, 제천시 317명, 청원군 264명, 보은군 93명, 옥천군 128명, 영동군 128명, 증평군 83명, 진천군 142명, 괴산군 94명, 음성군 207명, 단양군 84명 등이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나 각 동 주민센터에 사업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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