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도심관광용 모노레일인 ‘월미은하레일’(사진)이 3월 26일 개통한다.
14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월미은하레일은 830억 원을 투자해 경인전철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도를 순환하는 4.968km 노선에 건설했다. 모노레일 궤도는 노면에서 5∼17m 높이의 지주를 세워 설치해 인천항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무인 자동운전차량 1편성(2량)당 70명의 승객을 태우고 시속 15∼20km로 운행한다. 정류장은 인천역 앞 광장을 포함해 월미공원 입구, 선광공사 앞, 이민사박물관 앞 등 4곳에 설치했다.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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