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600여억 원을 들여 시내에 대형 도서관 5개를 짓는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덕진구 인후2동 아중지구에 97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전체 건물면적 4000m²(1200여 평)의 아중도서관을 건립한다. 시는 연말까지 터를 확정하고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구도심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인구가 밀집한 완산구 효자동2가에 1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건물면적 4000m²(약 1200평)의 효자도서관을 착공한다. 2012년에는 덕진구 팔복동과 조촌동, 동산동 등 서북부권에 효자도서관과 비슷한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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