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안양주조장 ‘햇찹쌀이 하늘수’ 친환경 햅쌀 막걸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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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15일 07시 00분


전남 장흥군 안양면 안양주조장에서 생산한 햅쌀 막걸리 ‘햇찹쌀이 하늘수’(사진)가 농림식품수산부가 주관하는 ‘햅쌀 막걸리 프로젝트’에서 친환경 햅쌀막걸리로 선정됐다. 막걸리에 햅쌀을 사용하면 묵은 쌀이나 수입쌀을 사용할 때보다 술맛이 신선하고 산뜻하며 쌀의 산화된 지방질로 생성되는 숙취 성분인 ‘퓨젤유’와 ‘메탄올’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늘수는 10일 처음으로 출시됐다.

장흥군은 그동안 밀가루와 수입쌀 등을 원료로 사용하던 막걸리 시장에 이번 ‘햇찹쌀이 하늘수’ 막걸리가 시판되면서 쌀 소비 확대 등 농촌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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