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진 요즘 농촌지역 경로당 대부분이 기름값이 없어 난방을 제대로 못해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지방선거가 다가오는데 180일 전부터 기부행위가 금지되면서 독지가나 공공기관의 온정의 손길이 주춤하기 때문이다. 지역 내 경로당 대부분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예산과 노인의 주머닛돈을 모아 운영하지만 후원금도 무시하지 못한다.
선진국과 같은 지원이 어렵다고 해도 지방자치단체는 물론이고 정부에서 경로당 운영비를 현실에 맞게 지원해 주위의 도움 없이도 노인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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