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박수관 동원중공업 회장, 부산경남 베트남 명예총영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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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20일 03시 00분


주부산경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취임한 박수관 회장(오른쪽)이 최근 부산대 상남국제회관에서 열린 ‘베사모’ 신년총회에서 팜띠엔번 베트남 대사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조용휘 기자
주부산경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취임한 박수관 회장(오른쪽)이 최근 부산대 상남국제회관에서 열린 ‘베사모’ 신년총회에서 팜띠엔번 베트남 대사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조용휘 기자
박수관 ㈜동원중공업 및 영창신기술 대표이사 회장(59)이 19일 주부산경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취임했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팜띠엔번 주한 베트남 대사를 비롯해 허남식 부산시장, 김태호 경남지사,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800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과 베트남 간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관광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산, 경남지역에 살고 있는 베트남인 권익 보호와 사랑을 나누는 사업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부산발전위원회 운영위원장인 박 회장은 1994년부터 사회봉사단체인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대표를 맡으면서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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