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향토부대인 육군 37사단은 25∼28일 충북 옥천, 보은, 영동군 일대에서 대규모 야외전술훈련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적 침투에 민관군경이 공동 대응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많은 병력과 장비 등이 이동하며 일부 교통통제와 혼잡 등이 예상된다. 또 공포탄 등도 일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사단 측은 훈련에 따른 주민 피해가 없도록 위험지역이나 농경지 등에 백색 끈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또 훈련기간 군복 차림에 빨간 띠를 두르고 전투모를 쓴 거동이 수상한 자를 보면 인근 군부대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043-733-9113, 영동 043-743-8113, 보은 043-54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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