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하네다, 대구~홍콩 노선… 대한항공 설연휴 전세기 취항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21일 07시 20분


대구∼일본 하네다, 대구∼홍콩 노선에 전세기가 한시적으로 취항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월 설 연휴와 봄방학을 이용해 대구∼하네다, 대구∼홍콩 노선에 전세기를 띄운다.

대구∼하네다 노선은 2월 12일 오후 9시 반 대구공항을 출발해 밤 12시 하네다공항에 도착한다. 하네다에서는 2월 15일 오전 4시 15분 출발해 오전 6시 20분 대구에 도착한다. 또 대구∼홍콩은 2월 22일, 24일, 26일 왕복 3회 운항한다. 모두 오후 9시 반 대구에서 출발해 밤 12시 20분 홍콩에 도착한다. 기종은 B737(187석). 홍콩에서는 25일, 28일, 3월 1일 오전 2시 10분 출발해 오전 6시 5분 대구에 도착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부정기 노선이긴 하지만 이번 전세기 취항이 성사돼 지역 주민들의 외국여행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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