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각 대학들이 등록금을 잇달아 동결하고 있다. 음성군에 있는 극동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도내에서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은 충북대, 서원대, 충북도립대, 세명대, 대원대, 충청대 등 7곳으로 늘었다. 각 대학들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립대 연영석 총장(사진)이 26일 청주대에서 행정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연 총장은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충북 경제 및 지방자치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그는 제천고와 육사를 졸업하고 예편과 함께 1980년 5급 특별채용(상공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포군수, 인천시 의회사무처장, 충북도 공무원교육원장, 청주부시장 등을 거친 뒤 지난해 11월 충북도립대 총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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