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 문화분야 시민 전문가 육성 나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29일 03시 00분


기획 등 무료수강 150명 모집

‘광주 문화중심도시’의 핵심 역량이 될 문화 분야의 ‘시민 전문가’ 키우기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28일 “광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적 시민문화 프로그램 기획 운영 전문인력 사업’을 조선대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자’와 ‘시민문화활동가’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획운영자 과정은 문화마케팅 분야에서 뮤지컬 ‘명성황후’의 연출자 윤호진 씨,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김민전 경희대 교수, 은병수 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등이 강의를 맡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시민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자 과정 50명, 시민문화활동가 과정 10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5일까지 조선대 ILIS특성화추진기획단 홈페이지(www.ilis.or.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062-230-6577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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