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가 한국항공대와 공동으로 비행교육훈련원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용 조종사 양성에 나선다. 최장현 국토해양부 차관과 함기선 한서대 총장 및 여준구 항공대 총장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울진공항에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비행교육원을 설립하고 앞으로 5년간 각각 500여 명의 사업용 조종사를 교육한다.
한서대 관계자는 “정부가 지방의 유휴 공항을 활용해 고용을 창출하고 선진국 수준의 조종인력 양성 기반을 갖춰 국내외 조종사 교육 수요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가 5년간 100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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