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사업은 전북 군산시에서 부안군까지 세계 최장의 방조제(길이 33km)를 이어 토지 283km²를 만드는 대형 간척지 개발 프로젝트이다. 담수호(118km²)를 포함한 새만금의 면적(401km²)은 서울시(605km²)의 3분의 2에 달한다. 정부는 당초 2020년까지 238km²(84.1%)를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목표치를 202km²(71.4%)로 다소 낮춰 잡았다. 그러나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은 2008년 10월 농지의 비중을 전체 면적의 72%에서 30%로 대폭 낮췄고 그 대신 산업 관광 과학 연구 생태 등 복합용지의 비중을 28%에서 70%로 올렸다.
○ 어떻게 개발되나
새만금의 핵심지역인 복합도시에는 해외 투자를 받아 산업(20.3km²)과 관광·레저(24.9km²), 국제업무(5km²), 생태환경(17.1km²) 시설이 들어선다.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과, 발효기술산업, 환경 관련 융·복합산업, 한국문화테마파크, 문화예술촌, 컨벤션센터, 호텔, 해양테마파크, 금융사무단지 등이 조성된다.
농업용지에는 2조3900억 원이 투입되며 복합곡물단지, 유기농농업단지, 원예단지, 농촌마을, 농촌테마파크, 수목원 등이 조성된다.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도 추진된다. 산업용지에는 2018년까지 1조9437억 원을 들여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된다. 자동차부품, 조선, 첨단소재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연구단지에는 1조3000억 원이 투입되며 한국해양연구원 서해연구기지를 비롯해 핵융합연구소 제2분원, 항공우주연구시험소, 과학인재개발원, 광주과학기술원 녹색기술 부문, 국립해양생태과학관, 영재학교 등의 유치가 추진된다. 선로 35km 규모의 자기부상열차 시험장 건설도 검토되고 있다.
생태환경용지에는 철새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는 야생조류서식구역과 수질정화구역, 생태습지공원, 수생식물원 등을 조성한다.
새만금의 항만과 도로 등 기반시설 계획도 구체화됐다. 정부는 내년 말 우선 3, 4척이 정박할 수 있는 규모의 신항만 건설에 착수한다.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새만금∼군산 철도 등 새만금과 국내외 주요 지역을 연계하는 교통·물류 구축계획도 마련했다. 내부간선도로는 남북 노선 3개, 동서 노선 4개, 순환형 도로 1개가 각각 신설된다.
정부 실무 관계자는 “새만금의 지정학적인 경쟁력을 살려 환황해권의 중심이자 서해안 벨트의 관문으로 키울 계획”이라며 “가시화되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과 중국의 경제성장을 호재로 광활한 토지, 중-일 접근성, 관광자원, 우수 항만시설 등을 잘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립토 확보가 관건
새만금 개발사업은 매립토 확보 및 조달사업이 단지 조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토지 매립에 들어가는 흙의 양은 최소 6억 m³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여의도 면적을 150m 깊이 정도로 파야 나오는 흙의 양으로 남산 12개를 대체할 분량이다.
정부는 군산항 수역에 20억 m³, 새만금 방조제 밖 바다에서 3.3억 m³의 흙을 퍼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배를 이용해 매립토의 물류비용을 낮추지 않으면 사업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전북도 “요구조건 모두 수용… 대체로 만족”▼
정부가 29일 발표한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에 전북도민들은 대체로 환영하면서도 수질문제 해소와 재정확보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전북도가 제시한 국제공모 제안이 대부분 수용됐고, 핵심 기관 유치 등 요구 사항도 많이 반영돼 대체로 만족한다. 새만금 개발 구상에 대한 큰 그림이 그려진 만큼 이제는 효율적인 재정 투입으로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도 “정부 발표 내용을 크게 환영한다. 새만금이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개발돼 전북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공인 모두 힘을 모아 성원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부안군 변산면에 사는 강영웅 씨(40)는 “올봄 새만금 방조제가 개통되고 내부가 개발돼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부안 관광지에 관광객이 많이 와 지역경제가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쳐먹을 때 군소리 내는 개가 있더냐? 쳐먹기를 다한 연후에 다시 딴지를 걸지 않는 빨개가 있더냐? 북개든 그들 2중대 남측 빨개떼들이든 특정지역 광신 좀비 든... 그래도 그들이 인간의 탈을 썼단다 그래서 꼬깝해도 인권위 생각대로 대접해줘야 한단다 .. . 쳐먹을 때 군소리 내는 개가 있더냐? 쳐먹기를 다한 연후에 다시 딴지를 걸지 않는 빨개가 있더냐?
2010-01-30 10:21:43
전북은 다꾸네 표와 관계없으니 원안고수라고 염장지르지 않는구나 새만금은 수정해서 잘 나가는데 왜 세종시는 않되는가 다꾸네 대권 병 때문에 선동에 넘어간 충청도 핫바지들이 뭣도모르고 지들 이익이 뭔지도 모르고 정치인들 표계산에 덩달아 넘어가서 헤메는꼴이란 영낙 없이 핫바지들이라니께요 이런걸 부추기는 악질분자가 바로 다꾸네 유신공주고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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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09:47:41
요즘 이런기사 보고 믿는사람 있나 6월 지방선거 끝나면 (곰곰히 생각해보니 돈도 많이들어가고 재정 수입이 없어서 미안 하지만, 축소 내지는 다른 용도로 바꾸자. ) 고 세종시 꼴 나지 않는다는 보장없다 .요즘은 어느놈 말을 믿어야 하는지 아니면 아예 믿지 말아야 하는지 .어느놈들이 대한민국을 불신의 늪에 빠뜨리고 조지고 있는지 답답할뿐..
댓글 4
추천 많은 댓글
2010-01-30 12:30:14
원칙과 신뢰라는 원안고수는 전부 어디가고 수정안만 판을 치는데도 어디 한명 원안고수, 원칙 신뢰 지껄이는 년놈이 단 한명도 없군. 새만금은 수정안 고수, 세종시는 원안 고수냐? 위선자들.
2010-01-30 10: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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