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균 선진대전교육발전연구회 공동회장(64)이 대전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오 회장은 “30여 년의 교육현장 경험으로 인성교육과 실력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확실히 잡아 대전교육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겠다”며 △공교육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전 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학교폭력 근절 △밥상머리 교육 △학교 여건 개선 △스승존경 및 제자사랑 실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오 회장은 대전 우송고 교장을 지냈다.
○…홍영섭 전 충남 연기군 기획감사실장(62)이 민주당 소속으로 연기군수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홍 전 실장은 “지난 4년간 연기군정은 군수의 선거법 위반에 따른 잇단 보궐선거로 항로를 잃었다”며 “공직 경험을 토대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홍 전 군수는 1968년 공직에 들어와 연기군 지역경제과장, 서면장, 기획감사실장 등을 지냈다.
○…이기동 충북도의원(50·한나라당)이 2일 음성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음성군청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소명의식과 역량을 갖춘 사람만이 군수 선거에 나설 수 있다”며 “전국 시군을 선도할 수 있는 ‘1등’ 음성군 건설을 위해 농업과 공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활력군 건설, 복지품질 향상,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음성 한일중과 충주고, 충북대 경영학과, 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국자산관리공사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고향인 음성에서 7, 8대 도의원에 당선된 후 충북도의회 교육사회위원장과 18대 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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