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이 ‘학습보조 인턴교사’ 860여 명을 채용한다. 시도교육청은 4일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학교와 전형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지원서 접수는 8∼12일 해당 학교별로 한다.
시교육청은 303명을 채용하는데 부문별로는 학습지원 51명, 전문계고 산학협력 32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19명, 전문상담 70명, 수준별 이동수업 78명, 과학교육 23명,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 30명 등을 선발한다. 도교육청도 같은 부문별로 나눠 모두 564명을 채용한다.
근무기간은 방학을 제외한 3∼7월, 9∼12월이며 보수는 월 120만 원 선이다. 지원 자격은 교원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과학실험 등 일부 분야는 일정한 경력이 있으면 자격증이 없어도 된다. 인턴교사를 채용하는 학교는 서류심사와 면접,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한다. 인턴교사는 ‘강사’ 신분으로 교원과 함께 학생들의 학력과 인성을 지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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