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2월7일] 냉이-달래향 따라 시장 가볼까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6일 03시 00분


전국이 대체로 맑겠음

봄은 코에서부터 온다. 냉이 향, 달래 향이 마트 야채코너를 주름잡고 있다. 봄은 입에서부터 온다. 이제는 사철과일이 돼버린 딸기의 맛이 더 진해졌다. 봄은 눈에서부터 온다. 옷가게 진열대의 중요한 자리는 겨울코트를 밀어낸 봄옷이 점령했다. 분홍, 노랑 색색깔이 여심을 간질인다.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진단다. 봄 맞으러 시장으로 갈까, 백화점으로 갈까.

민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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