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서면에 첫 종합병원 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11일 03시 00분


‘온종합병원’ 내달 1일 개원

다음 달 1일 부산 중심인 서면에 문을 여는 ‘온 종합병원’ 조감도.
다음 달 1일 부산 중심인 서면에 문을 여는 ‘온 종합병원’ 조감도.
의료서비스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부산 중심 서면에 첨단 종합병원인 ‘온 종합병원’(400병상)이 다음 달 1일 개원한다. 부산진구 당감2동 부산글로벌빌리지 대각 방향에 들어서는 이 병원은 대지 면적 1747m²(약 520평)에 총면적 1만6470m²(약 5000평),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온 종합병원은 30명이 넘는 의료진과 간호사 100여 명 등 병원 직원만 300여 명에 이른다. 진료과목으로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치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해부병리과 등이 개설된다. 또 뇌신경센터, 내시경수술전문센터, 악안면수술센터, 복강경수술센터, 척추관절센터 등 16개 전문센터도 운영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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