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교복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해 신입생 교복 착용 시기를 가능하면 5월 이후로 연기하도록 각급 학교에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모든 중고교가 여름 교복을 공동구매하도록 주선하고 학교별로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구매 방법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교복업체 가격 담합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신고센터(051-460-1006)도 설치한다. 공동구매 방해, 공동구매 불참 결정, 업체 간 담합, 낙찰업체에 대한 방해 등이 단속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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