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성시경 병장 노래 들으러 갈까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19일 03시 00분


원주따뚜관악단 - 1軍군악대 내일 합동공연

20일 2010원주따뚜 성공기원 음악회 무대에 오르는 제1야전군사령부 군악대의 공연 모습. 사진 제공 원주국제따뚜
20일 2010원주따뚜 성공기원 음악회 무대에 오르는 제1야전군사령부 군악대의 공연 모습. 사진 제공 원주국제따뚜
민군(民軍) 합동의 ‘2010 원주 따뚜 성공 기원 음악회’가 20일 오후 7시 반 강원 원주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원주따뚜관악단과 제1야전군사령부 군악대가 합동으로 펼치는 무대로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Triumphal Scene from Aida)’을 비롯해 ‘육군행진곡’, ‘솔레아도(Soleado)’,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 Funicula)’ 등 다양한 장르의 15곡이 준비돼 있다. 특히 제1야전군사령부 군악대 소속인 가수 성시경 병장이 출연해 ‘거위의 꿈’과 ‘넌 감동이었어’를 들려준다.

이번 음악회는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초대권은 원주시 주민센터, 읍면 사무소, 시내 주요 악기사와 원주횡성문화정보센터 등에서 무료 배포한다.

원주따뚜관악단은 관악과 타악을 전공한 전문연주자 30여 명의 비상임체제로 구성돼 있다. 올해에만 9차례 공연이 예정돼 있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9월 8∼12일 열리는 원주따뚜는 ‘세계 군악·마칭밴드 페스티벌’로 2004년부터 열렸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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