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과학공원과 갑천호수공원, 물놀이공원(유성구청 앞) 등을 종합 관리하고 다양한 행사 등을 유치하는 가칭 ‘대전 도시 마케팅 공사’가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됨에 따라 사업이 끝나는 2013년에 맞춰 신규 지방공사의 창설을 준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신설될 공사는 엑스포과학공원과 대전컨벤션센터(DCC), 갑천호수공원과 물놀이공원, 엑스포남문광장, 갑천변 상업지구 등의 관리를 담당한다. 또 각종 행사 유치 및 관리구역 내 호텔사업자 발굴 등의 마케팅 업무도 수행한다. 인원은 80∼100명으로 검토하고 있다.
대전시는 200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법인 청산 명령을 받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공사를 2013년경 새로운 지방공사로 흡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