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샹송 재즈 콘서트’ 20일 부천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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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19일 03시 00분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부천문화단지 내에 있는 ‘뮤지엄 만화규장각’은 20일 오후 4시 1층 상영관에서 ‘샹송 재즈 콘서트’를 연다.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임미성 씨(사진)와 작곡가 겸 재즈 피아니스트 허성우 씨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샹젤리제’ ‘사랑의 찬가’ ‘겨울 정원’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샹송 베스트 10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임 씨는 전통 민요를 재즈로 편곡해 공연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파리에서 열린 외국 문화원 주최 ‘재즈 컬러스’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TV 예능프로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아카펠라그룹 ‘레드소울’ 공연과 ‘깜짝 마술쇼’도 이어진다.

만화규장각에서는 평일 오후 1, 3시와 토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1, 4시 ‘페르세폴리스’ ‘아스테릭스’ 등 프랑스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마 프랑스’를 진행하고 있다. 샹송 재즈 콘서트와 시네마 프랑스는 모두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032-310-3021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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