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출근해요]직장보육시설 원하는 기업, 무료 컨설팅 받으세요

직장에 아이들을 믿고 맡길 보육시설이 있다면 현재 1.22명에 불과한 출산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워킹맘’의 마음도 한결 여유가 생겨 일에 집중도가 높아질 것이고, 결과적으로 기업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겁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기업들이 당장의 비용 부담 때문에 보육시설 설치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는 ‘아이와 함께 출근해요’ 캠페인을 통해 이런 기업들에 힘을 보태려고 합니다. 우선 보육시설을 어느 규모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무상으로 컨설팅해 드리겠습니다.

보육시설을 설치하고 싶지만 대상자가 많지 않아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없는 중소기업도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업체들과 공동 육아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꾸려 보겠습니다.

보육시설에 필요한 물품 마련을 위해 많은 기업과 기관들의 기부도 이끌어 내겠습니다. 기부해 주신 물품은 모두 보육시설을 설치하는 기업에 전달합니다.

아울러 보육시설을 원하는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우수 사례를 연속으로 보도합니다. 저출산 문제는 한 기업뿐 아니라 국가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대 사안입니다. 동아일보와 함께할 기업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메일 ilove@donga.com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