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동아일보사와 공동으로 ‘제2회 제주 세계자연유산 국제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제주를 담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은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등 세계자연유산 지구를 포함한 제주의 자연 경관과 생태 등을 표현해야 한다. 작품 출품은 3∼5점으로 연작이나 시리즈 작품은 1점으로 간주한다. 색 보정 등 간단한 처리는 가능하지만 컴퓨터 합성 사진은 접수하지 않는다.
응모자가 직접 사진을 촬영한 당사자가 아니거나 표절작품, 응모작품이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경우 등은 심사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입상을 취소한다. 작품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6월 11일 공모전 결과를 홈페이지(www.jeju-photo.co.kr) 등을 통해 발표한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1명) 1000만 원, 금상(1명) 500만 원, 은상(2명) 200만 원, 동상(3명) 100만 원, 입선(50명) 20만 원의 상금을 준다. 02-36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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