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를 담다’ 사진 공모… 대상 1000만원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23일 03시 00분


내달부터 5월까지 접수

제주도는 동아일보사와 공동으로 ‘제2회 제주 세계자연유산 국제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제주를 담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은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등 세계자연유산 지구를 포함한 제주의 자연 경관과 생태 등을 표현해야 한다. 작품 출품은 3∼5점으로 연작이나 시리즈 작품은 1점으로 간주한다. 색 보정 등 간단한 처리는 가능하지만 컴퓨터 합성 사진은 접수하지 않는다.

응모자가 직접 사진을 촬영한 당사자가 아니거나 표절작품, 응모작품이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경우 등은 심사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입상을 취소한다. 작품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6월 11일 공모전 결과를 홈페이지(www.jeju-photo.co.kr) 등을 통해 발표한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1명) 1000만 원, 금상(1명) 500만 원, 은상(2명) 200만 원, 동상(3명) 100만 원, 입선(50명) 20만 원의 상금을 준다. 02-361-1419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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