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방문의 해]이수성 조직위원장 “한의학의 미래 비전 제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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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23일 03시 00분


이수성 엑스포 조직위원장 프로필 ○ 서울대 법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 서울대 총장(제20대)
○ 국무총리(제29대)
○ 평화와통일을위한복지기금재단 이사장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이수성 엑스포 조직위원장 프로필
○ 서울대 법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 서울대 총장(제20대)
○ 국무총리(제29대)
○ 평화와통일을위한복지기금재단 이사장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제천한방엑스포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재발견하고, 전통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통해 한의학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수성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장(72·사진)은 “이번 엑스포가 충북 제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와 문화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행사인 만큼 외국 손님에게 깨끗한 거리와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우리의 순박한 정(情)과 친절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2008년 12월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이 위원장은 지난해 2월 조직위 창립총회를 열고 8월에는 범도민협의회를 출범시키면서 한류스타인 장나라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 같은 해 9월 서울에서 성공기원 기념식을 갖고 서울대 등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현재 행사장 조성 공사가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고 핵심시설인 한방생명과학관을 비롯해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전시판매장 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세계 최초 한의학관련 국제행사에 걸맞게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천한방엑스포가 한의학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전통의학의 가치가 새롭게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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